청소년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감정을 나누는 플랫폼
UniBond는 청소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익명으로 솔직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최종 제작 지원팀 선정 ※ 이 앱은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익명 커뮤니티에서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비슷한 연령대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친구들을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어요. ⸰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들끼리 이해할 수 있는 사적인 질문을 ‘Q&A’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주고 받으세요. ⸰ 일상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경험 공유’게시판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고 공감을 받아보세요. ⸰ ‘경험 공유’ 게시판에서 문제를 극복했던 경험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일상을 나누며 감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어요. ■ 편지를 통해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전해보세요. ⸰ 게시판에서 가까워지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편지로 소통하면서 연락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 6시간 후 보내지는 편지를 통해, 익명의 상대에게 마음이 전해지길 기다리는 설렘을 느껴보세요. ⸰ 실시간 메신저로 이뤄질 수 없는, 편지만의 더 신중하고 깊은 감정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껴보세요.
유니본드를 개발하면서 드디어 스토어 출시까지 가능할 정도의 앱을 만들었다는 점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특히, 제가 앱스 내에서 스터디를 리드했던 Flutter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던 점도 좋았습니다.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이러한 앱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에 참여했던 것 덕분인데요, 앱의 상업적 요소에 대한 고민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모바일 앱을 통해 풀어내기 위한 고민을 하는 과정은 정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팀원들과 함께 공모전의 각 단계마다 기획적인 고민과 더불어 개발자의 입장에서의 기술적인 고민까지 할 수 있었던 9개월이라는 시간은 정말 큰 가치가 있었고 대학 시절 중 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UniBond' 프로젝트는 5월부터 9월까지 기획에 공을 많이 들인 프로젝트였어요. 공모전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중엔 멘토링도 받을 수 있어서 개발뿐만 아니라 창업, 기획 등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던 경험이었어요. 실제 테스터분들을 만나며 이런 간단한 아이디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을 때는 제가 개발자로서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플레이스토어 배포 경험까지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고, 함께 약 9개월 동안 노력해 준 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지지진팀 너무 수고했어요!
Unibond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기획부터 개발까지 1년 걸렸던 제 첫 장기 프로젝트였습니다. 관련 기관에 메일드리고 실제 테스터분들을 만나 피드백 받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좋은 팀원들(APPS 최고,,)을 만나 개발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를 꿈꾸며 언젠가 개발해야지 다짐했던 아이디어였는데, 배포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합니다ㅎㅎ